우리다문화장학재단, 서울시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MOU 체결
- 금융권 및 장학재단 최초, 서울시와 다문화가족 지원위한 업무협약 체결
- 다문화가족 교육 및 장학금 지원, 엄마나라 방문, 합동결혼식 등 5년간 20억원 규모 지원키로
- 우리금융지주 및 우리은행 등 외환송금수수료, 환전우대 등 다양한 금융혜택 지원으로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
우리다문화장학재단(이사장 이순우)은 17일 오전 서울시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이번 협약식은 이순우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,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,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, 막사르자의 온드라흐 외국인명예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, 서울시에 거주하는 약 13만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, 역량강화, 긍정적 인식의 확산을 위한 양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추진되었다.
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▲다문화가족 역량강화(결혼이민여성 학비지원,다행복교실운영, 취창업지원) ▲다문화가족 관계강화(합동결혼식) ▲다문화자녀 건전성장(장학금지원, 엄마나라방문) ▲사회인식개선(남산걷기대회) ▲생활지원(외환송금수수료 및 환전우대) 등 5년간 20억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.
이번 협약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서울시의 행정정책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다양한 사업전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다문화가족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, 향후 성공적인 민관 공동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“우리금융그룹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필두로하여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강화, 긍정적 인식의 확산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, 우리 사회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, 배려 속에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.”고 말했다.
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나라 최대 금융그룹인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으로,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과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.